[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일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교섭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총리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TPPA 교섭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베 총리는 "국내 여러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TPPA 교섭 참가를 결정했다"면서 "교섭국에게도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태평양은 앞으로 투자가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는 바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TPPA는 무역장벽 철폐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다자 무역협정으로, 지난 2005년 싱가포르, 브루나이, 칠레, 뉴질랜드 등 4개국 사이에 체결돼 이듬해 발효됐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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