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청와대는 15일 통계청장에 박형수(사진.46세) 조세연구원 연구기획본부 본부장을 내정했다. 박형수 통계청장 내정자는 통계청과는 특별한 인연이 없는 인물로 조세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통계청장은 관행적으로 재정부 출신이 많이 채워졌다는 점에서 파격인사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1967년생으로 역대 통계청장 중 최연소다. 박형수 내정자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외환관리부와 국제국에서 근무했고 이 후 2001년부터 조세연구원에 몸 담았다. 세수재정추계팀 팀장, 재정분석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예산분석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전문·실무위원으로 일했다는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 ▲전남 화순(1967년) ▲1986년 광주 동신고졸 ▲1990년 서울대 경제학과졸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교(UCLA) 경제학 박사 ▲한국은행 외환관리부·국제국 근무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조세연구원 재정분석센터장 ▲조세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조세연구원 연기기획본부장(현)김혜민 기자 hmee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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