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공무원이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찾아 해결하는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생활불편 스마트 신고’등, 스마트 오피스 행정 단계적 개발 운영"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시민의 생활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사전에 찾아 해결하는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를 도입하여 운영한다.‘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시에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재난예방 등 행정 전 분야에 대해 시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관찰하여 스마트폰 앱과 업무용 데스크탑으로 등록하면 관련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서비스이다.시민 불편사항이 등록되면 현재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처리 담당자를 지정해 5일 이내에 처리하게 되므로 생활주변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4월부터 운영예정인 이 시스템은 기존에 공문서로 처리해 오던 ‘견문보고’업무를 전자적 처리방식으로 변경하면서, 행정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구현한 스마트행정 서비스의 1단계 시스템이다.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는 광양시 등 4개 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하게 되며, 시범운영 후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로 확산 운영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를 시작으로 스마트 현장행정 등 ‘스마트 오피스’ 업무를 단계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를 비롯한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 운영 등 선진 스마트 오피스 행정 추진으로 스마트 정보화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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