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55개국 327개 통신사로 판매
갤럭시S4 공개 행사 장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갤럭시S4가 오는 4월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역대 최대 국가, 최다 통신사에서 출시되며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대 성적을 낼 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갤럭시S4를 공개했다. 갤럭시S4는 올해 2분기 중 미국 6개 사업자를 포함한 전세계 155여개국, 327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갤럭시S4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사상 최다 국가와 통신사업자를 통해 판매된다. 역대 최다였던 갤럭시S3의 145개국 296개 통신사보다 규모가 크다. 이에 따라 갤럭시S4가 갤럭시S3의 성적을 얼마나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갤럭시S4는 5인치 대화면에 441ppi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탁월한 선명도와 색감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색에 보다 가까운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커졌으나 두께는 7.9mm, 무게는 130g으로 갤럭시S3 보다 얇고 가벼워졌다. 베젤도 대폭 줄여 혁신적인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고릴라 글래스 3를 처음 탑재해 화면 내구성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색상은 신비로운 물 안개 느낌의 블랙 미스트와 미세한 얼음 결정체의 섬세함을 표현한 화이트 프로스트등 2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다양한 색상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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