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의용소방대가 청사의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소방안전 활동에 돌입했다.하서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청사 앞 광장에서 장원기 의용소방대장과 김호수 부안군수, 박기환 부안소방서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하서 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장원기 소방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서 의용소방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안군과 부안소방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하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활동으로 면민의 안전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하서의용소방대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취약했던 소방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의용소방대는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인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조직된 단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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