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3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성료, 178건 건의 수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소통과 참여로 공감 행정·시민 행복 구현!”
정읍시가 시민과의 열린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 ‘행복한 변화! 웅비하는 정읍’을 건설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한 '2013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가 마무리됐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5일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지난 8일 산외면까지 한 달여에 걸쳐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됐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읍·면·동 주요업무보고와 시정비전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경로당과 기업체 등 민생현장을 방문했다.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경로당 보수 등 총178건이 접수됐으며 주민생활 편익을 바라는 건의가 주를 이뤘다. 시는 이와 관련, 건의사항 처리를 위한 실무 담당 회의를 개최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하고 건의사항 접수 후 늦어도 3일 이내에 현장 방문을 통해 실행 가능여부, 법규제와 예산상의 문제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자체 처리계획을 세우고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하도록 했다.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별 현안을 파악함은 물론 2012년 주요 성과 및 2013년 시정 추진 방향과 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정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위한 연초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었고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 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서 건의한 시민께 답변드리겠다”며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약속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화합의 시정을 펼쳐 시민중심의 시정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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