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평생학습도시 구축사업에 최선 다 할 터"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28만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남구는 국비와 시비 등 총 2천 722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운1동, 주월2동, 효덕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문해교실을 운영한다.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에서 문자해득교실, 영어, 한자교실 및 소외계층 학습지도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남구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문화교육특구의 위상을 높이고, 보다 행복한 삶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구축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구는 교육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2006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학습자들의 문해능력 향상과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10월 어르신 글짓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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