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귀국 후 정치 재개를 선언했지만 관련 테마주들은 급락하고 있다. 정치복귀설이 회자되던 시기에는 연일 급등세를 보이던 테마주의 주가가 귀국 후에는 반락하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1시44분 현재 안랩은 전날대비 1만100원(11.7%) 떨어진 7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11일에는 52주 신고가인 9만3400원을 기록했지만 이날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믈멀티미디어도 하한가로 내려앉아 697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장중 52주 신고가인 955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급락세로 전환했다. 이밖에 미래산업은 82원(13.85%) 떨어진 511원, 써니전자는 710원(14.52%) 내린 4215원, 솔고바이오는 205원(13.75%) 밀린 1255원을 기록 중이다. 안 전 교수는 전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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