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취약계층 위한 임직원 봉사·기부활동 실천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과 전임직원, 노인·장애인 시설서 봉사활동 펼쳐..기부금 6000만원 마련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삼진제약은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3월 한달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삼진제약 임직원 600여명은 노인·장애인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회사로부터 1인당 10만원씩 지원받아 물품이나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봉사 시설은 무료급식시설, 장애우 거주 시설, 독거노인 가정, 요양병원, 지역 노인정 등 전국적으로 60여곳에 이른다. 또한 삼진제약은 지난해 '위장약 바메딘 1% 나눔기금'이라는 사내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과 함께 회사에서 일정액을 보태 약 6000만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이성우 사장과 직원 15명이 마포구 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500여 어르신들의 식사와 식당청소 등을 도왔다. 이 사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사회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깊어가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살아가는 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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