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미국의생명공학원(American Institute for Medical and Biological Engineering, AIMBE) 2013년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임됐다.
▲이상엽 교수[사진제공=카이스트]
이 교수는 이해방 전 한국화학연구원 선임부장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선임됐다. 지난 23년간 총 1327명의 펠로우가 선임됐고 이중 109명은 미국인이 아니다. 미국의생명공학원은 1991년 창립돼 의생명공학 관련 5만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기관으로 인류 의생명공학 분야에 기여를 위한 정책수립 및 자문을 수행한다. 이 교수는 미생물 대사공학의 전문가로 대사공학과 시스템생물학, 합성생물학 등을 접목해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시하고, 다양한 화학물질 생산 시스템 개발에 적용해 바이오연료, 친환경 화학물질 생산 공정들을 다수 개발했다. 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미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과학진흥협의회, 미국화학공학회, 미국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 미국미생물학술원의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세계경제포럼의 생명공학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생명공학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정종오 기자 ikoki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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