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00만 고지' 점령… '장기 흥행' 노린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이 300만 관객 동원의 고지를 점령했다.배급사 NEW에 따르면 '신세계'는 9일 누적 관객 300만 155명을 기록했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인 영화는 물론 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3월에 올린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등이 출연하는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담은 영화다.개봉 이후 관객들의 식지 않는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여러 가지로 생각할 화두를 던지며 강력 추천과 재 관람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흥행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또한 2010년 '부당거래'로 만났던 박훈정 감독과 황정민이 당시 약 270만 관객을 동원했던 흥행기록을 뛰어 넘은 것은 물론 새로운 흥행기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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