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내외 골프 관광객 유치 총력

[아시아경제 장승기 ]전남도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골프대전’에 도내 11개 골프장과 함께 참가, 국내외 골프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올해로 10회째 열리는 한국골프대전은 15개국 180여개 기관단체 및 골프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골프 관련 전시행사다.전남도는 골프관광 기반시설을 전국적으로 소개해 전남을 골프요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올해는 도내 골프장과 골프 기반시설은 물론 관광자원, 여행상품, 순천만정원박람회, F1국제경주대회 등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대한 홍보·시장관리 활동을 펼친다.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골프장이 늘고 경기침체로 인해 내방객이 줄어 많은 골프장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지역 골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정형철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골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도내 골프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많은 골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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