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7일 윤민호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단이 출근 차량을 대상으로 ‘전쟁 반대,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윤민호 위원장은 “북한은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에서 키리졸브-독수리 군사연습이 시작되는 11일부터 ‘정전협정 백지화’를 발표했다”며 “지금은 한반도와 관련국들이 임의의 시간에 전쟁이 터질 수 있는 상황으로 진입한 한반도 최대 전쟁위기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대북제재와 한미연합 전쟁훈련을 중단하고, 대화와 평화협정 체결로 나아가야 한다”며 “통합진보당은 한반도 전쟁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평화애호세력과 손잡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반전평화행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6일 이정희 대표가 한반도 위기상황 관련 긴급 성명을 발표했으며, 전국적으로 한반도 평화수호 1인 시위, 기자회견, 평화촛불, 유인물 배포 등을 통해 평화협정 체결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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