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벤처기업 케이맥, 한국거래소 유공표창

투자자에게 정확한 투자정보 제공 등 IR활동업무 우수, 황윤성 기획실장 “정직한 기업경영할 것”

황윤성(오른쪽) 케이맥 기획실장이 이규연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 상무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덕특구 벤처기업 케이맥(대표이사 이중환)이 한국거래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케이맥은 6일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투자정보를 주고 바람직한 투자환경을 만든 IR(Investor Relations) 활동으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IR활동은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얻기 위해 주식 및 사채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홍보활동을 말한다.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용 정밀측정, 분석기기 전문기업인 케이맥은 황윤성 기획실장이 이 상을 받았다.한국거래소는 1956년 3월3일 한국증권시장 개장 후 해마다 증시발전의 기여도가 높은 업무유공자에게 개장기념일에 표창하고 있다.올해는 증시개장 57주년을 기념해 증권시장발전 및 거래소의 사업추진에 대한 기여도를 따져 수상자를 뽑았다. 황윤성 케이맥 기획실장은 “케이맥이 정직한 기업경영을 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IR활동으로 투자자들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 또한 기업차원에서 아주 중요하게 여겨 왔다”며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실적과 미래상을 정확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케이맥은 2011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된 뒤 정밀측정 및 분석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력제품의 세계시장점유율이 3위 이내인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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