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플라자 지하 1층 팬콧카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봄 상품 판매 시즌을 맞이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고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우선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옥상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영패션 브랜드 '팬콧'이 전국 최초로 지난 1일부터 진행되는 이색 이벤트를 선보인다. 옥상에 설치된 가로 20Mㆍ세로 40M 대형 오리 풍선(팬콧 브랜드 로고)을 사진 찍어오면 매장에서 사은품(1000명 한정)을 주는 이벤트다. 지난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조기 종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영플라자 지하 1층 이벤트 공간 'Y놀이터'에서는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팬콧 카페'를 운영한다. 중동점에서는 '그랜드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층부터 8층까지 전 층에서 각기 다른 이벤트를 선보였다. 대표적인 이벤트로 모든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게임ㆍ빙고게임'과 '타로카드ㆍ캐리커쳐(만화 형태로 그리는 초상화)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오는 30일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광장에서는 200여명 대학생들이 노란색, 초록색 복장으로 봄 맞이 응원 댄스를 선보인다. 같은 날 안양점에서는 지역 중ㆍ고ㆍ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댄스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힙합댄스, B-BOY 등 다양한 종목으로 참여가 가능하다.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야외 부대시설이 많아 따듯한 날씨에 더욱 각광 받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3월14일)에 건물 사이로 연결되는 다리(삼현교)에 대형하트 모양의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사랑 메시지를 담은 메모를 붙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3일에는 얼굴에 개구리를 그려주는 '개구리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다.오는 16일 서울역 롯데아울렛에서는 '봄맞이 이색 패션쇼'가 열린다. 일반적인 모델 패션쇼와 같이 정해진 공간에서 모델 워킹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다니는 모든 층의 동선에서 워킹을 하는 패션쇼다. 봄 나들이를 위해 서울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봄 상품을 선보일 목적으로 기획했다. 10일 평촌점 문화홀에서는 '로봇 축구대회'가 열린다. 한국 로보컵 주니어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로보컵 대회'로,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행사장에는 '로보컵 대회' 외에 로봇 체험, 전시 공간도 별도 마련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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