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김태희가 장옥정으로 완벽하게 변신중이다.4일 오전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사 측은 제9대 장옥정을 맡은 김태희의 바느질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단한복' 박선이 원장의 지도 아래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을 하고 있다. 그의 단아하면서 기품 있는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그는 첫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예사롭지 않은 바느질 솜씨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현장의 한 관계자는 "김태희는 섬세하고 완벽한 장옥정 재현을 위해 열정을 보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장옥정'은 장희빈이 침방 출신 조선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에,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을 그린 드라마다.한편 유아인(이순 역)-김태희(장옥정 역) '순정커플'의 이색 로맨스가 기대되는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황원준 기자 hwj10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