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희망키움통장은 80명, 내일키움통장은 136명 모집"전남 여수시가 저소득층의 주택 구입 및 교육, 창업자금 등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2013년도 희망·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은 일반시장에서 일하는 기초수급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 할 경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대 5배를 적립해 2,4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올해 2월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로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의 사업장내 발생하는 수익금 등을 활용하여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가 3년 이내 취·창업시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소속 자활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희망·내일키움통장 신규 신청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총 8회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희망키움통장은 80명, 내일키움통장은 13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많은 저소득층이 자립의 꿈이,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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