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27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평지구에 위치한 건설 부지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사옥 착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본사 사옥은 부지 5만8684㎡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2만6312㎡ 규모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 약 695억원이 투입된다.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빙축열 시스템 등을 적용한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친환경 녹색 건축물로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김문덕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서부발전 제2의 창사를 선언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국내 발전 사업을 넘어 해외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하자"고 당부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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