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척추 관절 불임치료 능력 인정, 사업비 1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공항거점 강서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보건복지부는 지역 선도의료 기술을 발굴 육성,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의 전국적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도 자치단체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서울시에서는 4개 자치구가 신청, 400점 만점에 341점을 취득한 강서구가 대표로 됐다. 8개 광역단체가 최종 선정됐다.구 내 병원의 선도 의료기술로는 척추·관절·불임치료가 선정돼 올해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향후 구는 특화의료기관인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웰튼병원 부민병원 힘찬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해외 의료설명회, 해외 의료진과 현지 에이전시 초청 세미나, 국제간병인 양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베트남과 나눔의료 봉사, 민·관 공동 설명회, 환자송출 MOU 체결, 의료관광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구의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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