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피델리티자산운용(대표 마이클 리드)은 글로벌 고배당 주식에 100% 투자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를 26일 출시했다.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는 기존 인컴 펀드와 달리 배당주에 100% 투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 상품이다. 최소 10년 이상 매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인상한, 소위 '배당 귀족'이라 불리는 글로벌 고배당 주식이 주요 투자처다. 피델리티 측은 "최근 10년간 글로벌 배당 귀족주들은 총 수익률이 160%에 달한다"며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만큼 꾸준하고 안정적인 인컴 소득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는 재간접형 펀드로 실제 투자는 역외펀드인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펀드'를 통해 이뤄진다. 지난해 1월 설정됐고, 현재 누적수익률 19%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와 대우증권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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