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지역발전공로 부문 지역문화관광산업 발전 대상 수상"
이강수 고창군수
이강수 고창군수는 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3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문화관광산업 발전 대상을 수상했다.이강수 군수는 민선3기부터 5기까지 3회 연속 선출된 지자체장으로 2002년부터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21세기 로하스시대에 부응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이 발전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2004년 전국 최초로 100ha 규모로 드넓은 구릉에 펼쳐진 보리밭에서 고창청보리밭축제를 개최하여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해마다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고창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창읍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200억원을 투자하여 소도읍육성사업을 추진 ‘명품 소나무 길’과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볼거리 제공은 물론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고창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석정온천관광지 개발을 위해 3,039억원의 민자를 유치하여 건강·휴양·레저·온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웰파크시티를 조성 국내 최초 자연 치유형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외에도 국제적으로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추진 중이며, 선사시대 생활상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 정비와 고인돌박물관 건립으로 전국 초중고교의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로서 질마재 100리길, 예향천리 마실길을 조성하여 걷기 문화 확산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정한 갯벌을 활용하여 조개 캐기, 물고기잡기, 생태체험 등 자연과 함께 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언론인연합협의회,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에서 봉사, 선행, 효행 등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과 국가 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 이미지 홍보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한국을 빛낸 사람들”을 선정하고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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