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3년 '청렴 선도클럽'에 선정됐다. 청렴 선도클럽(CC Club)은 권익위가 한 해 동안 청렴포럼(반부패 전문가 모임)과 함께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렴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기관의 청렴정책 성공사례를 전국에 있는 공공기관들과 사회전반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2년 도입한 제도다. 경기도는 올해 전국 700여 개 공공기관 중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및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최근 2년간 '우수' 등급 이상 유지기관 중 우수시책 공모를 통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필광 도 감사관은 "이번 청렴선도클럽 선정을 계기로 경기도가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메신저'로 모든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ㆍ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공직자의 청렴의지 제고를 위해 '청렴영생, 부패즉사'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청렴도 최고 자치단체의 영예를 지켜오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