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기업은행이 5거래일째 오름세다.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19일 오후 2시32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일보다 250원(2.0%) 오른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는 18만1000주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대우, 키움, 신한금융, 메리츠, 신영 등을 통해 매수세가 적극 유입되고 있다. 서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에 대해 "중소기업 육성책의 최대 수혜주"라며 "새 정부가 정책 기조를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전환한다면 산업정책뿐만 아니라 금융정책도 기업은행에 매우 우호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창업 중심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규제 일변의 금융정책은 자율성 확대 중심, 정책적 지원 중심으로 바꿜 것이라는 평가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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