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 빈카유전 가치 1.4조 평가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테라리소스는 지난해 12월말에 러시아에서 신뢰성 있는 유전가치 평가기관인 켈리스(Kelis)사에게 빈카유전에 대한 재평가를 의뢰해 빈카사의 유전가치가 13억2500만달러(한화 기준 약 1조4300억원)에 달한다는 유전가치 평가보고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현재 빈카사는 변동되는 국제유가 등을 반영해 매년 유전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이번 켈리스사의 빈카유전 평가방법도 순현재가치(Net present value)방법으로 최초 투자시기부터 사업이 끝나는 시기까지의 연도별 순익을 각각 현재가치로 환산후 합해 평가하는 방법이다. 러시아 국내유가가 변동돼 작년보다 약 1700억원이 증가하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데본기 등 매장량을 늘리는 작업에 집중했으면 순현재가치가 더욱 늘어났을 것이나 글로벌 자원기업 시노펙과의 공동생산 계약 후 회사에 역량을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집중하고 있어 증가 폭이 약 1700억원 정도에 그쳤다”며 “현재의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하면 순현재가치(Net present value)는 더욱 증가할 것이며 향후 데본기 광구권을 획득하고 데본기 매장량까지 확인될 경우에는 그 가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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