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14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조정 등 국정 통합성 확보에 노력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모란장은 국민훈장 2급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박 지사는 제5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영유아 무상보육사업이 중단 없이 진행되도록 정치력을 발휘하는 등 중앙과 지방의 협력관계 유지 및 지방의 재정 부담 감소를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했다.또 지난 2004년 전남도지사 취임 후 여수세계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등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가시화하고 마그네슘·백신산업 등 첨단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했다.특히 섬, 갯벌, 해안선, 온화한 기후,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땅 등 전남의 지역적 특성과 독특한 역사·문화·향토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산업화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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