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본시장 IT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코스콤이 증권업계 IT 담당자들을 위한 신규 교육과정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코스콤은 ▲IT 전문교육(단기) ▲IT 고급관리자 과정(장기) 등을 개설해 증권사 IT 인력이 관련지식 및 최신 트렌드를 체득할 수 있는 특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증권사 IT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기 교육은 1~5일 과정이고 리눅스·유닉스 프로그래밍, 최신 해킹, 보안 솔루션 등 14개 과정으로 구성돼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또한 CIO 및 IT관리자를 위한 3개월 장기과정에서는 금융감독 정책?자본시장 환경변화 등 업계의 최신 이슈와 IT기술 동향을 거시적으로 다룰 계획이다.한상호 자본시장 IT 아카데미 원장은 "자본시장 환경변화에 맞춰 최신 IT 기술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맞춤·융합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업계 종사자들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코스콤은 지난해 1월 '자본시장 IT 아카데미'를 설립해 1·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3기 및 신규 개설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스콤 홈페이지(www.koscom.co.kr) 또는 자본시장IT아카데미 전용 블로그(www.blog.daum.net/kosita)를 참조하면 된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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