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결제 수단이 또 하나 늘었다. 편의점 CU(씨유)는 ㈜하렉스인포텍과 제휴를 통해 7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한 직불 결제 시스템 ‘모카페이(MoCaPAY)’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카페이 서비스는 금융사와 연계된 ‘직불 결제 시스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계좌, 쿠폰, 멤버십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스마트폰에 담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말한다.은행 계좌 등과 연동된 ‘직불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면 연말소득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 공제율인 15% 보다 더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바일카드가 가지는 휴대의 편리성과 마그네틱 카드에 비해 높은 보안성도 사용자에 있어 또 다른 장점이라 볼 수 있다 모바일 직불 결제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해당 가맹점주에게도 이득이다. 카드발급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데다 직불결제라 연체 우려도 없기 때문에 기존 가맹점이 지급하는 수수료가 신용카드 수수료 대비 50%이상 현격히 낮기 때문이다.CU에서 모카페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후, 간단한 사용자 인증과 설치를 통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상품 구매 시에는 핸드폰에 생성된 바코드만 제시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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