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조원에 이르는 이라크 가스처리 플랜트 수주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6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31%(2000원)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에는 약세였으나 수주 공시 직후 반등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회사인 가즈프롬과 9600억여원 규모의 이라크 바드라 가스처리시설 플랜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이라크 바드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와씻 지역에 위치한 바드라 유전단지에 2억입방피트 규모의 가스정제설비와 발전·저장탱크 등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플랜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5개월 동안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의 분야를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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