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익, 당기순익 전년 대비 각각 26.6%, 29.3% 감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GS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GS칼텍스의 이익 감소 등의 여파로 수익성 악화를 경험했다. 5일 GS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6.6%, 29.3% 감소한 6843억원, 57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9조8378억원으로 집계됐다. GS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12.1% 줄어든 1383억원, 109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2조4655억원으로 집계됐다. GS 관계자는 "2012년 실적은 연결대상 자회사인 GS리테일의 외형성장과 GS EPS의 전력수요 증가, GS글로벌의 실적 호조 등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GS칼텍스의 이익 감소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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