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왼쪽)이 물품 전달 후 배현순 마음자리 시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5일 중증장애인, 농아인, 미혼모, 독거노인 등에게 6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중기중앙회와 중기나눔재단 임직원들은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1700만원 상당, 같은 구에 위치한 미혼모 시설인 '마음자리'에 1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또 서대문구 농아인협회에 2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중증장애인시설인 경기도 포천 '생수의 집'에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했다. 강성근 중소기업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나눔은 그간 '따뜻한 겨울나기' 등을 통해 지원했던 가정과 시설을 다시 방문한 것"이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맞춤형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와 중기나눔재단은 지난해 12월에도 마음자리와 농아인협회를 방문해 각각 600만원, 1200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포천 생수의 집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해 11월~12월에도 강서구의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게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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