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 ‘내 삶의 뜀틀’ 출판기념회 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저자강연회에서 일반 독자 만나 성공을 위한 노하우 전수""출판물 수익인 인세 전액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 장학금 기탁"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많은 지인들이 참석 축하를 해주었다.

최근 ‘내 삶의 뜀틀’이라는 자전적 에세이집을 출간하며 색다른 이력으로 화제가 된 비타민하우스㈜의 김상국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 홀에서 열린 '내 삶의 뜀틀' 출판기념회가 성료 됐다.300여명의 직원 동료·고향민·ROTC동기(26)·지인들과 모교 선후배들이 축하를 위해 모인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완도에서 가장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서울로 상경해 지하철에서 신문 팔이 등을 하며 학비를 벌던 학창시절, 처음 건강기능식품업계에 첫발을 내딛으며 겪었던 고난과 역경의 시간, 그리고 성공한 CEO로 우뚝 서기까지, 가슴 뛰는 열정으로 24시간 40여 년을 한결 같이 숨 가쁘게 달려온 눈물겨운 도전의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드림공화국 손진기 대표의 진행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경원 대외부총장과 권원순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장(경제학부 교수), 말레이·인도네시아학과 양승윤 명예교수, 서경석 대사, 박춘희 송파구청장, 최은수 mbn정치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는 외대 출판부 신선호, 정연숙 편집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했다. 또한 권희덕 성우가 특별출연해 책의 주요내용을 낭독해주는 시간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국 대표는 출판물의 수익인 인세 모두를 어렵게 학업을 유지하고 있는 청춘들을 위해 김 대표의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에 김상국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하며 큰 박수와 함께 존경을 받았다. 김상국 대표는 ' 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노력을 보며 열심히 사는 것을 배운 행복한 사람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저는 고난과 실패를 딛고 일어섰습니다. 이 작은 시작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거라는 모교 출판사의 권고에, 용기를 내어 책을 내었습니다. 민망하기도 한 제 작은 성공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된다는 그 말에 이 책을, 제 경험을 아낌없이 청춘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전하며 출판기념회를 마무리 했다.출판기념회 이튿날인 31일 오후 7시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저자 강연회가 진행 일반 독자 50여명과 함께한 강연회에서 김상국 대표는 책에 담겨진 이야기를 생생한 육성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실감나게 전달했다.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김상국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된 성공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24시간 식지 않는 열정으로 24시간 가슴 뛰는 삶을 살게 되면 성공도 행복도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최진희(우리레오PMC 홍보팀장)씨는 "책도 재미있지만, 살아있는 대표님의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모두가 대표인 회사, 비타민하우스는 영업기법도 참 독특하고, 무엇보다 1년에 딱 두 번 결재하신다는 대표님의 마인드가 정말 멋졌다. 아랫사람에게 역할을 부여할 줄 아는 분들이 회사를 더 크게 성장시키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국 대표의 ‘내 삶의 뜀틀’은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주요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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