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2월 1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우리 사회는 늘 1등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등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자신이 원하는 꿈보다 사회에서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스펙 쌓기에 열중하고, 안정적 생활을 하기 위해서 너도나도 공무원 시험에 몰려든다. 힘든 과정을 거쳐서 직장을 다니게 되더라도 얼마 못 가서 적응에 실패 한다거나 일을 하는 목적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자신이 원해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막상 자신이 원하는 꿈에 도전 하기도 쉽지는 않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실패도 마다 않고 도전한 사람들이 있다. 꿈을 향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책을 통해 만나보자.
이루고자 하는 꿈과 삶의 목적을 위해 꾸준히 배움의 길을 걸어온 김영철이 20~30대 젊은이들에게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는 삶의 우여곡절이나 대단한 서사라고 할 만한 게 담기지 않았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가 만났던 좋은 사람들의 혜안과 그가 읽었던 책의 교훈과 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했던 흔적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인생의 모든 순간이 배움이고 학습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배운 것들을 독자들에게 나눠주고자 한다.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조영남, 정선희, 이근철 등 때로 그가 자만에 빠졌거나 때로 좌절해 있을 때 그들이 전해준 따끔한 충고와 격려를 나누고자 한다.또한 오늘날 청춘들에게 삶의 목적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려줄 것이다. 자신의 꿈 또한 아직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하는 그는 인생의 목적을 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청춘들에게 자신이 해낸 것처럼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그리고 꿈과 목적을 향해 자신과 함께 멈추지 말고 걸어가자고 말하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일단 시작하자는 가슴 떨리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른넷 CEO 백진성은 내놓을 만한 스펙이 하나도 없다. 적어도 5년 전까지는 그랬다. 지방의 전문대를 나왔고, 빚더미에 오른 집안을 돌봐야 해서 남들 다 해본 흔한 해외여행 한 번 해볼 수 없었다. 컴퓨터 A/S 기사로 일하며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의 삶을 살던 그가 창업 5년 만에 소리 없는 전쟁터처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프랜차이즈 업계에 기린아로 우뚝 설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비타민PC」방과 「커피베이」 가맹점 280개를 이끄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사과나무(주) 대표이사로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기까지 그는 보통 젊은이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 ‘절대 긍정’ ‘무한 희망’, ‘과잉 성실’ 세 가지 키워드를 날마다 머릿속에서 일깨우며 하루 스물네시간을 치열하게 달려왔다. 학벌이 없어서, 스펙이 없어서, 인맥이 없어서, 자본이 없어서… 고민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작은 회사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꿈을 접고 불만 가득한 현실에 안주하는 젊은이들에게 그는 크게 소리친다. 큰 꿈을 키우면, 그에 따른 삶의 자세가 달라지고, ‘절대 긍정’ ‘무한 희망’, ‘과잉 성실’ 세가지 키워드를 날마다 실천하면 그 누구든 자신과 같은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보증한다. 그가 살아온 34년의 지난 인생 이야기는 좌절하는 젊은이들에게 무한도전의 큰 꿈을 키우게 해준다.
중요한 것은 재능이나 실력이 아니라 내 강점이 무엇인지 찾아서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내 삶을 바꾸는 것은 결국 나의 강점이다. 나만의 강점을 찾아 새로운 생각으로 무장하라. 어제와 다른 삶을 살고 싶으면 어제와 다른 생각을 하고 나만의 강점을 찾아라. 지금까지 했던 모든 생각을 리셋하고 전혀 다른 생각으로 무장하라.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길을 잃고 헤매는 자신을 발견한 뒤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글쓰기에 집중함으로써 성공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백 가지 약점보다 한 가지 강점에 몰입해 성공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시련과 실패를 겪으면서도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 강점을 강화함으로써 인생을 열광적이고 열정적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솔루션을 제시한다.전슬기 기자 sgj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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