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상반기 부점장 영업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결의문 채택 및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기부금을 전달하는 특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결의문에는 장기 저성장 경제상황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올해 최우선 경영 전략은 중소기업 지원 증대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와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이라며 "중소기업중앙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2013년말까지 중소기업대출을 3조원 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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