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의 소리, 잘 듣겠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5일부터 연초방문 ‘시민과의 대화’ 추진
정읍시는 오는 5일부터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에 대한 2013 연초방문에 나선다.시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원칙을 세우고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 다양한 내용을 보고,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연초방문의 주제를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로 정했다”고 밝혔다. 연초방문은 읍·면·동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정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영원면을 방문하는 오는 15일에는 정읍시 서부복지회관 준공식도 함께 열린다.또한 시는 내장산 리조트, 내장산 유스호스텔, 서울장학숙, 공설화장시설 등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적극적이고 폭넓게 해결해 나가고자 재경 정읍시민회, 재부산 정읍향우회 등과의 시정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시는 지난 2년간 읍·면·동 현장방문을 통해 총 38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222건을 처리 완료했고 113건은 추진 중이다. 시는 법적 규제 등으로 해결할 수 없는 46건에 대해서는 이해를 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귀담아 듣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만사소통 시민소리함’을 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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