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PR 매도..코스피 1960선 하락 마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1960선 하락 마감했다.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9포인트, 0.13% 내린 1961.94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 하락세를 유지했다. 기관이 1372억원 순매수를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5억원, 891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으로도 763억원 매도 물량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56% 올랐고, 현대모비스 4.78%, 기아차 2.38% 등이 뛰었다. 반면 삼성생명 -1.87%, 신한지주 -2.27%, 현대중공업 -1.83%, KB금융 -2.38% 등은 하락했다.업종별 지수는 운송장비 1.27% 등이 올랐고, 기계 -1.93%, 의료정밀 -1.04%, 건설업 -2.93%, 운수창고 -1.40%, 금융업 -1.49%, 증권 -1.49%, 보험 -1.57% 등이 내렸다. 거래소는 5종목 상한가 등 373종목이 올랐고, 446종목이 내렸다. 75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5원 오른 1089.00원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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