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시민 의견 청취 위해 홈페이지에 ‘공약사항’ 코너도
정종득 목포시장
목포시가 전남 최초로 민선5기 시장 공약사항에 대해 민간인이 참여하는 외부평가를 실시하고 나섰다.목포시는 30일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외부위원 8명과 공무원 4명 등 내·외부 평가단 12명으로 구성된 시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목포시는 시정평가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선5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과 2012년도 사업예산 성과관리 최종 평가를 받고, 공약사항 불가 사항에 대한 대안 및 의견을 청취했다.앞으로 목포시는 시정평가위원들로부터 전문적인 평가와 대안을 제시 받아 추진 부서에 통보해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토록 함으로써 민선 5기 공약사항이 100% 달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민선 5기 공약사항 불이행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공약 추진상황을 목포시 홈페이지의 열린시장실 ‘공약사항’ 코너에 공개해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정종득 목포시장은 “공약사항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문을 본격적으로 열게 됐다”며 “공약사항이 주민과 소통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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