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나의 피한방울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9일 따뜻한 사랑을 품은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생명 나눔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나눔 헌혈은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겨울철 헌혈 참여자 감소로 해마다 혈액수급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지역사회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의료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중한 혈액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고흥군은 매년 2회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혈액수급이 심각한 동절기와 하절기에 실시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사랑을 보태는 계기가 되고 있다.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전에 군청대회의실, 오후에는 고흥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각각 실시됐다.이날 125명이 동참 까다로운 헌혈 적합자 조사에도 불구하고 94%의 높은 헌혈 실적을 기록했다. 혈액은 위급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며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가 가능함으로 오는 8월에 있을 헌혈행사에도 많은 참여와 나눔을 당부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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