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31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올해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2013년 매출액은 6826억원, 영업이익은 126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8%, 79.6% 증가할 전망"이라며 "가입자 증가를 기반으로 플랫폼 매출액이 동시에 급증한 영향"이라고 밝혔다.스카이라이프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16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3% 늘었다.김 연구원은 올해 순증 가입자가 59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의 빠른 디지털 전환과 KT 그룹의 결합상품의 가입자 모집 강화, KBS 공시청 설비 구축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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