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소비자대상]동아제약, 약하인하에도 불구 작년 매출 22% 증가

동아제약 일반의약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신약개발부터 바이오, 건강식품, 소비자 의약품 등 다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전략을 구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제약기업이다. 특히 전문치료제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편의점, 대형 할인매장, 약국에서 접할 수 있는 효과 높은 제품을 끊임없이 발굴해내고 있다. 초기 감기약 '판피린'을 비롯해 전문구강관리 구강청결제 '가그린',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등이 대표적이다. 사회활동이 많아진 여성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발매하는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대규모 약가인하라는 악조건에도 불구, 일반의약품 분야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건실한 실적을 이뤄냈다. 이 회사의 일반의약품 매출은 2011년(2529억원)보다 22.2% 증가한 3901억원에 달했다. 특히 '약국을 나간' 박카스는 지난해 1709억원 어치 팔려 전년 대비 14%나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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