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아우인형'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들은 30일 입사 후 첫 공식 업무로 유니세프 '아우(AWOO)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우인형 만들기는 유니세프가 빈곤국 어린이들을 홍역·소아마비 등 6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헌 옷 인형 만들기 사업이다. 헌 옷으로 신생아 크기의 인형을 만들어 이를 판매한 수익금은 6대 질병에 대한 예방 백신 구입 및 접종비로 사용된다. 이 사업은 나라마다 고유의 명칭을 붙여서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동생·아우르다·아름다운 우리 등의 뜻이 담긴 아우인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은 직접 모은 헌 옷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신입사원들에게 건넸다. 신입사원들은 이 헌 옷으로 아우인형을 만들어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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