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전일 큰 폭으로 하락한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게임주가 약세를 지속 중이다.증권가에서 실적 부진 우려 등을 이유로 이들 기업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 한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9일 오전 9시29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대비 4.11% 하락한 3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게임빌도 3.36% 내린 8만9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메이드(-0.27%), JCE(-1.01%) 등도 약세다.이날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게임 업계의 밸류체인이 퍼블리셔 중심에서 플랫폼 중심을 변화하면서 게임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모바일게임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했다.그는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6만원으로 낮추고, 게임빌의 목표가를 16만5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4개 모바일게임업체의 목표가를 평균 28.4% 하향조정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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