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소노바 히어더월드(Sonova Hear the world)는 스페셜올림픽 청력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청력이 손실된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선수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 측은 스페셜올림픽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무료 청력검진을 실시한 후 보청기가 필요한 20여명의 국내 선수들에게 무상으로 프리미엄 포낙보청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히어더월드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장벽은 없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히어더월드의 장기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 나은 청력과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히어더월드는 포낙보청기의 모그룹인 소노바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전 세계에서 난청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 아테네 하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년간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스페셜올림픽 경기를 지원해왔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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