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 해소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4일 엄마와 아기의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군은 대상자 84명 중 금번 신규 대상자 54명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간호사, 영양사의 체계적인 영양지원과 건강관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은 국민의 건강을 태아단계부터 관리하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영양지원제도로 장흥군은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토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월 1회 이상 다양한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을 시행하고, 보충식품을 패키지별로 각 가정에 배달하며, 3개월마다 빈혈 및 체격검사, 식품 섭취상태 조사 등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실시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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