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아버지요리교실 운영

28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닭볶음탕, 제육볶음 등 일상 요리부터 반찬류 간식류까지 모두 실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여성들의 사회활동 확대로 남성들의 가사 참여가 점차 증대되고 있는 추세에 아빠들도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강좌는 3월9일부터 3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기간 중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정7동 신나는 어린이집 3층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진행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남성은 누구나 28일부터 전화(☎2620-3385) 또는 양천해누리타운에 위치한 여성복지과에서 방문,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아버지 요리교실 실습장면

특히 이번 아버지 요리교실 과정은 닭볶음탕 제육볶음 아귀찜 등 일상생활에서 친숙한 메뉴들로 구성돼 가족을 위한 저녁만찬을 준비하기에 손색이 없다. 또 멸치볶음, 부추겉절이, 진미채무침 등 반찬류 뿐 아니라 해물파전과 같은 간식류도 포함돼 요리 반찬 간식류를 모두 배울 수 있는 알찬 강의가 될 전망이다. 수강료는 재료비 5만원을 포함, 5만5000원이고 도시락통 등을 지참해 완성된 음식을 각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다. 양천구 여성보육과(☎2620-338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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