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학교폭력사안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강화""모두가 으뜸이 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조기 정착"
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22일 곡성교육문화회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123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으뜸이 되는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2012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사안대응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인식제고를 위한 전문성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소통과 공감,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재오 곡성 교육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특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전라남도교육청 조새미 변호사는 특강에서 '모두가 으뜸이 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학교폭력신고 및 처리절차 ▲학교폭력 종합 근절대책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할 및 운영방안 ▲학교폭력 관련 사례 적용 등에 대해서 설명하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곡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통해서 얻어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방안을 토대로 학교폭력이 사전에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 누구나 학교에서 효·사랑의 인성교육과 다양한 분야의 명품 곡성인재 육성을 위해 조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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