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호텔신라가 4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하락세다. 23일 오후 3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050원(2.47%) 하락한 4만1450원에 장을 마쳤다. UBS, CLSA, 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쏟아지며 하락을 부추겼다.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품 등 고마진 상품 매출 비중이 큰 일본인 매출 감소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 및 원화계상 금액 감소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실적모멘텀 회복은 3분기 이후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서소정 기자 s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