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구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197억원 대출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구로구내 중소기업들의 바이어 협상 장면.<br />
시중은행 협력자금 지원은 구로구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총 100억원 가량이다.우리은행이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면 구로구가 이자의 3.5%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에는 업체 당 3억원까지, 소상공인에는 업체 당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상환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이다.소상공인 구로구보증 특례지원은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미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구청에서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다.총 50억원 내에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지원 된다. 연 4.0% 내외의 변동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지원대상은 구로구 사업자 중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 사업자다.구로구는 자금 지원 외에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내 기업들에 ▲청년인턴 ▲일자리플러스센터운영 등의 인력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초보기업 육성사업 ▲박람회참가 ▲맞춤형 마케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등의 판로 지원 정책을 펼친다.또 ▲기업지원 포털사이트 운영 ▲무료경영상담 ▲CEO 및 실무자 교육 ▲구로구 스마트인큐베이터 운영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 경영지원도 진행한다.구로구는 오는 29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1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13년 구로구 지원계획 안내, 기업과 구청 간의 의견교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구로구 지역경제과 ☎860-286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