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공무원·시민 등 100여명 참여나주시 보건소는 22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시·산하 공무원들과 기관·단체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 100여명이 참사랑운동에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수구에 노폐물이 끼면 관이 고장 나고 부식되듯이 우리 혈관도 막히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중풍) 등 성인병이 빨리 올 수 있다”며 “주기적인 헌혈은 혈관 속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새로운 혈액을 만들어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인체 기능을 활성화해 건강과 장수를 가져다 준다”고 헌혈의 장점을 설명했다.적십자사 관계자도 “헌혈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방학과 민방위훈련 등의 종결로 헌혈인구가 감소한 데다 최근 헌혈 기피로 응급환자에 대한 수혈용 혈액마저 부족한 실정이어서 헌혈에 동참해준 공무원과 유관단체·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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