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국최초 영유아 기타 예방접종 비용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국가필수 예방접종 11종에 고가의 기타예방접종 3종을 추가 접종비용 지원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013년 1월부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인공면역 강화를 위하여 기존 국가필수 예방접종 11종에 고가의 기타예방접종 3종을 추가하여 접종비용을 지원한다. 국가필수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나 기타예방접종 3종은 위탁의료기관 4개소(장흥병원, 성경의원, 김이비인후과, 한마음내과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여 예방접종 종류는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A형간염 이다 지원대상자는 처음 접종시부터 장흥군 관내에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둔 영유아로 폐렴구균은 생후 18개월 이하,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6개월 이하, A형간염은 생후 18개월 이하이며, 보건소에 신청 후 의료기관에서 접종가능하며 본인부담금은 1회당 5000원이다. 장흥군에 따르면 2013년 2월 둘째아 출산을 앞둔 김 모씨는 “첫째아이는 접종비용이 너무 부담(3종 완료시 100만원 이상 부담)되어 한 가지만 접종했다"며 " 둘째 출산을 앞둔 시점에 이렇게 좋은 사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주변에 알려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가의 기타예방접종 비용지원 확대로 실질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후유증이 큰 감염병의 예방접종률 증가로 영유아의 건강증진은 물론 장흥군 인구증가 정책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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