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도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열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도내 평생교육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평생교육국과 평생교육진흥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17일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열린 '도지사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Talk Concert'에 참석, "평생교육은 기쁨이자 열정의 씨앗"이라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도내 31개 시군 평생교육 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林) 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교육 시군 관계자 및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소속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시군의 우수사례 성과발표와 정보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평생학습을 선도할 경기도만의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행사 후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도 평생학습어울림에 참석했습니다. 배움=기쁨이라고 논어 첫머리에 나와 있는데, 괴로워 자살하는 학생도 있고, 배울 기회가 없어 비문해자가 된 사람도 200만 명이 넘습니다. 경기도는 전국최초로 평생교육국과 평생교육진흥원을 설치했습니다. 배움=기쁨^^"이라며 글을 올렸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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